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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이하 아르코) 예술자료원은 지난해 연극, 음악, 시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자료를 예술가 개인 및 예술단체로부터 수증했다. 약 1만 6,000여 점의 수증자료에는 한국 최초의 전문 무대미술가 원우전의 1930-50년대 연극 무대스케치 원본 54점이 포함됐으며, 이는 현존하는 유일본으로 당대 연극사 연구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평론가 故한상철의 1만여 건에 달하는 연극 관련 국내외 단행본, 대본, 프로그램북과, 작곡가 故김용진의 악보 원본 및 음악 자료도 약 1,300건에 이른다. 또한, 화가 박서보, 작곡가 이영자, 디자이너 한도룡, 작곡가 백병동, 연출가 안민수,무용가 김매자 등으로부터 한국 근현대 예술 풍경과 창작과정을 조명할 수 있는 사진, 육필원고, 악보 등을 약 3,300건 기증받았다. 특히, 박서보 화백의 60년 화단 활동사를 증빙하는 스크랩북, 사진, 도록 등이 약 2,600건에 달한다.
박서보 화백 기증자료
한편 아르코가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 사업 결과물 889건을 수집한데 이어 올해도 자료의 체계적 보존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미술제도 및 정책연구를 위한 아카이브 구축이 활발해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임영웅과 극단 산울림, 故차범석과 극단 산하, 김매자와 창무회,소극장 공간사랑 아카이브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병복의 무대미술자료를 추가로 수집해 무대미술아카이브 컬렉션을 확대해 예술가별 컬렉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희귀자료 발굴 및 예술자료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자료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는 5월 한국연극학회와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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