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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 055-320-1251
2012년 <SOLO> 음반에 이은 리처드 용재 오닐의 신작 앨범 <DUO>에서는 더욱 깊어진 음악가의 감성을 엿볼 수 있다. 첼리스트 문태국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비올리스트 이수민이 그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공연 1부는 비올라를 중심으로 한 듀오 레퍼토리를 선보이는데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조지 벤자민(George Benjamin),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음악을 들려준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리처드 용재 오닐의 대표 레퍼토리로 여겨지는 슈베르트(Franz Schubert)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Arpeggione Sonata)>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비올리스트로 자란 나는 개인의 욕구를 억제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내 존재를 이입시키는 것을 훈련받아온 음악가였다. 그래서 늘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어 했기에 더 깊은 드라마가 가능했다. 둘이라서 더 좋은 ‘듀오’는 더욱 특별한 음반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의 표현보다 정확하게 <DUO>를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처럼 9장의 음반을 낸 비올리스트는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만남’을 주제로 했지만, 흔히 접할 수 있는 비올라와 피아노 협주가 아니라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해 각각 다른 음색을 가진 현과 현의 대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딱 맞는 이번 공연을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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