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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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붓으로 조각하다>전이 지난달 22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 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예술의전당과 김종영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로, 한국 추상 조각의 선구자라 불리는 김종영의 작품을 집중 조명해 그의 예술세계를 드러낸다. 전시는 ‘한국 현대 추상 조각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가가 사실 전통 서예와 서화에서도 큰 업적을 남겼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그의 조각 언어를 ‘전통과 현대의 일치’ 또는 ‘내재적인 것과 외래적인 것의 하나 됨’이라는 키워드로 읽어내 전시는 기획됐다.
<3.1 독립선언기념탑> 부분상
따라서 그의 조각 작품 외에도 서화, 서예, 드로잉, 사진과 유품 등 180여 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는 ‘창작 산실 불각재(不刻齋)’, ‘초월(超越)을 잉태하다-나의 살던 고향은’, ‘너를 찾아서-로댕소론’, ‘동서예술 통찰과 추상미술 Abstract Art-추사와 세잔’, ‘역사와 실존의 대화’, ‘생명의 근원에서-유희삼매(遊戱三昧)’까지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각 테마는 그가 전통을 체득한 시기, 현대를 수용한 시기, 실험적 작품을 선보인 시기, 그의 작품 세계를 완성한 시기로 시기마다 작가가 집중적으로 연구한 것들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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